스케일링으로 안 될 때,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이 필요한 이유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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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스케일링_이미지

치과 스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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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디아치과 마곡입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난다면?

“세게 닦았나?”
“칫솔 바꿔야 하나?”

이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대부분 여기서 칫솔을 먼저 의심합니다.TT)

그런데 사실,
칫솔보다 먼저 의심해야 할 건 잇몸입니다.
이렇게 잇몸에 피가 나거나 불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스케일링입니다.

실제로 스케일링은
잇몸 치료의 시작점이 맞습니다.

치아 겉면과 잇몸 가장자리,
눈에 보이는 치석과 세균을 제거해
잇몸 염증을 가라앉히는 기본 청소니까요.

그런데  스케일링을 했는데도
피가 계속 나고,
양치할 때마다 붓는 느낌이 든다면?
​
이건 “청소가 덜 됐다”는 뜻이 아니라,
잇몸 속 안쪽까지 문제가 내려갔다는 신호입니다.

겉은 말끔해 보여도 속에서 염증이
계속 남아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단계부터는
겉청소인 스케일링만으로는 부족하고,
잇몸 속 깊은 곳을 직접 정리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등장하는 치료가 바로,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입니다.

치근활택술은 어떤 치료인가요?

잇몸병이 진행되면 치아 뿌리 표면에
세균과 치석이 달라붙어 표면이 거칠어집니다.

이 거친 표면은
세균이 더 잘 달라붙는 ‘발판’이 되고,
잇몸은 다시 붙지 못한 채
계속 염증을 반복하게 됩니다.
​

[치근활택술(Root Planing)]은
이 거칠어진 치아 뿌리를
하나하나 깨끗하게 긁어내고,
매끄럽게 다듬어 주는 치료입니다.

​
쉽게 말해 잇몸이 다시 붙을 수 있게 
바닥을 고르는 작업과 같습니다.
울퉁불퉁한 바닥엔 먼지가 더 잘 쌓이잖아요?

치아도 똑같습니다.

치주소파술은 무엇이 다를까요?

[치주소파술(Curettage)]은
문제가 치아가 아니라
잇몸 안쪽 조직 자체에 있을 때 필요합니다.

염증이 오래되면
잇몸 조직이 이미 병들어
스스로 회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
겉을 아무리 닦아도
안쪽에서 계속 고름과 염증이 반복되죠.

치주소파술은
이렇게 병든 잇몸 조직을 직접 제거해
새로운 잇몸이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치료입니다.

상처 난 피부에
썩은 살을 정리해야 새 살이 돋듯,
잇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두 치료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세균은 치아에도, 
잇몸에도 동시에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치료에서는
치근활택술로 치아 뿌리를 정리하고,
치주소파술로 잇몸 안 염증 조직을 정리하는
병행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치료는
누가 더 센 치료가 아니라,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입니다.

즉, 단순히 청소만 하는게 아니라,
환경 자체를 바꾸는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꼭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이 필요합니다.

1. 스케일링 후에도 피가 계속 남
2. 잇몸이 자주 붓고 욱신거림
3. 고름, 냄새, 이물감
4. 잇몸이 내려가 보임

이건 단순 예민함이 아니라,
치주염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는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잇몸병은 아프지 않게,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뼈를 녹입니다.
그래서 더 빨리 멈춰야 합니다.

목표는 하나입니다.
잇몸이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